베트남 여자에게조차 까였다...ㅠ

베트남 여자에게조차 까였다...ㅠㅠ

 

자주 가는 음식점 알바 아가씨였는데...

 

일을 굉장히 성실하게 하고,

 

어린 아가씨가 화장실 청소까지 하길래

 

너무 안타까워서 지켜주고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번호를 물어봤으나 바로 까임...

 

아니에요.

 

그냥 이렇게 말하고 도망치듯 가버리는 그녀...ㅠ.,ㅠ

 

과연 나이는 몇이나 됐을까?

 

그 가녀린 몸에

 

어쩌면 20대 초반일 수도...

 

그녀가 20대 초반이라면 내가 20대 후반이라 해도 아저씨처럼 보였을텐데

 

나는 그보다도 훨씬 많으니

 

전혀 연애상대로는 보지 않았을 듯

 

아버지뻘 어른으로 봤을 듯...

 

주제 파악 좀 하고 굴걸 그랬다.

 

적어도 전번 물어보기 전에 나이라도 먼저 물어볼 걸...

 

ㅠ.,ㅠ

 

하... 젠장... ㅠ.,ㅠ

 

진짜 안타깝다... ㅠㅠ

 

언제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나이만 먹어버렸나.

 

죽고싶다ㅠㅠ

 

근데 지금 죽어도 청년으로 남을 순 없다는게 한심한 사실

 

 

베트남 국제결혼 이런건 어쩌면 가짜일 수도.

 

안된다

 

내가 해보니깐 안돼

 

아버지뻘 아저씨를 누가 좋아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