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학교폭력 논란 어이가 없다.

기껏해야 성인이 되기 전에 한 잘못인데

 

그걸 성인이 되고 10년, 20년 지난 뒤에까지 끄집어 낸다는 것이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참 혹독한 세상이다.

 

과거가 잊혀질 권리가 없는 것인가?

 

기껏해야 어릴 때 한 잘못이고,

 

인간은 언제나 변화의 가능성이 있고, 

 

그 변화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학교폭력 가해자가 개과천선 해서 선인(善人)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학교폭력 피해자가 악인(惡人)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정권은 바뀌었는데

 

여전히 감성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