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손해사정사 1차시험 보험개발원 가답안
손해사정사 1차 보험개발원의 가답안이 나왔다.
보험개발원의 가답안은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중복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고,
정답이 변경되지는 않는다.
가답안을 통해 채점하여 합격했다고 생각하여 2차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의 신뢰를 보호하기 위해서 거의 대부분이 시험이 그렇게 진행된다.
어제 인스TV 채점결과 182.5(평균 60.8)
이패스 채점결과 185(평균 61.6)
으로 근소하게 합격이었으나,
오늘 개발원 가답안 채점결과
딱 180...
와 미쳤다...
사실 나는 2021년과 2022년에 1차에서 2번이나 떨어졌다.
게다가 2022년에는 1과목 차이로 떨어져서 그냥 멘붕이었는데
올해는 진짜 완전 딱 맞춰서 합격한 것이다.
뭔가 3년만에 드디어 공부를 다시 하게 되는 느낌이다.
시간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학원은 다니지 않을 생각이다.
학원 다니게 되면 학원만 믿고 공부를 잘 안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손해사정사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보험 관계 실무자들이 보는 시험이다 보니
학원의 커리큘럼도 거의 대부분 주말에 맞춰져 있다.
워낙 어려운 시험이다보니 계산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강의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장단점이 있다.
일단 인강으로도 충분하고,
어느 정도 공부했던 가닥이 있기 때문에 3개월간 착실히 준비하면 합격할 수도 있다.
(사실 많이 까먹었지만, 다시 공부하면 기억이 날 것이다. 제발 그래야 한다.)
우선 이번주 토요일 한국사 시험이 있어서 5일 정도만 한국사를 공부하고
이번주 토요일 오후부터는 손사 2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손사 1차 준비한다고 한국사는 놓고 있었어서...
결과는 장담 못하겠지만 우선은 해보는 수밖에 없겠다...